김지훈이 '왔다 장보리’ 42회에서 엑소의 으르렁을 추며 오연서에게 프로포즈를 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8월 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42회(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에서 이재화(김지훈 분)는 도보리(오연서 분)에게 청혼했다.
이동후(한진희 분)는 도보리가 장수봉(안내상 분)의 친딸 장은비란 사실을 알고 장남 이재화와 도보리의 결혼을 허락했다.
이재화는 다음 날 바로 도보리에게 결혼허락을 받은 사실을 알렸고, 두 사람의 결혼이 급물살을 탔다.
이재화는 도보리와 도비단(김지영 분)을 데리고 명동으로 향했고 거리 공연을 보여주다가 갑자기 무대로 올라가 돌발 프러포즈를 감행했다.
댄서들과 함께 엑소의 ‘으르렁’ 춤을 추다가 꽃다발을 건네며 청혼한 것.
이재화는 도보리의 딸 도비단에게도 따로 꽃다발을 건넸고 모녀는 이재화의 청혼에 감격했다. 김지훈의 시청률 25% 공약 이벤트인 ‘으르렁’ 댄스가 극중 청혼장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김지훈의 엑소의 으르렁 댄스 프로포즈 장면을 접한 네티즌은 "장보리, 김지훈 엑소 으르렁 완벽하네" "장보리, 장보리 최고의 명장면인 듯" "장보리, 시청률 공약이 프로포즈 장면이라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왔다 장보리’ 42회 방송 말미 연민정(이유리 분)은 이재화와 도보리의 혼인날 도보리 친모 김인화(김혜옥 분)를 빼돌려 식을 중단시키며 악행을 계속해 전개에 긴장감을 실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