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교통 사고 , '레이디스 코드' 은비 사망 , '레이디스 코드' 리세 중태 , '레이디스 코드' 소정 중태
오늘 3일 새벽 걸그룹 ‘레디이스 코드’의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대구에서 스케쥴을 마치고 인천으로 올라오던 ‘레이디스 코드’ 차량은 빗길에 자동차 뒷바퀴가 빠지며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 코드’ 은비(22,고은비)는 세상을 떠났고, 리세(23,권리세)와 소정(21,이소정)은 중태에 빠져 수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디스 코드’의 사고로 과거 연예인들의 사고들이 다시 재조명 되고 있다.
2008년 4월 21일 모델 겸 배우 이언(본명 박상민)씨가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KBS2 드라마 ‘최강칠우’의 종방연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이용해 집으로 귀가하던 중 한남동 고가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연기활동 뿐 아니라 모델 활동, 라디오 DJ활동까지 했던 다재다능함을 빼앗아가기엔 27년이란 세월은 짧기만하다.
2009년 6월 15일에는 모델 겸 배우 김태호씨가 오토바이 사고로 숨졌다. 평소 오토바이를 즐겨타던 김태호씨는 사망 당일 오전 10시 40분경 오토바이 동호인 3명과 함께 1000cc급 오토바이를 몰고가다 미끄러지며 주차되어있던 냉동 탑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2010년 10월 28일엔 영화 ‘국가대표’와 드라마 ‘아이리스’ 등 작품에 출연하며 작은 역할에도 최선을 다했던 배우 강대성이 사망했다. 28일 새벽 4시경 식당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오토바이를 이용해 집으로 귀가하던 도중 성수대교 남단 사거리에서 마주오는 버스를 피하려다 보도블럭을 들이받고 가로수를 들이받아 그 자리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 다음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 중에 일어난 비극이라서 안타까움은 배가되었다.
이처럼 많은 연예인들이 교통사고로 인해 젊은 나이에 운명을 달리했다. 이같은 비극적인 사건이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많은 스케쥴 소화보단 안전이 우선적으로 재검토 해봐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
과거 스타들의 사망소식을 본 네티즌들은 “’연예인 교통사고’ 특히 오토바이가 이렇게 위험하구나”. “’연예인 교통사고’ 다들 안전에 신경써줬으면”, “’연예인 교통사고’ 레이디스 코드 다른 멤버들은 무사하길 바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