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아리랑TV와 '마이 리틀 키친(My Little Kitchen) 시즌2'를 공동기획, 제작한다고 밝혔다. 'My Little Kitchen'은 ‘쉽고 간편한 한국요리 만들기(Simply Home made K-Food)’라는 주제로 한식을 사랑하는 외국인이면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한식 요리법을 소개하는 글로벌 한식 프로그램이다. 'My Little Kitchen 시즌2'는 밥류, 반찬류, 국/찌개, 즉석요리 4개의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르마다 6가지의 레시피를 소개한다. 레시피는 한식재단에서 펴낸 쿡북 '건강하고 맛있는 75선- 세계인을 위한 한국음식(THE KOREAN KITCHEN-75 Healthy, Delicious and Easy Recipes)'을 참고하여 제작했다. 상반기에 방영된 시즌1에서는 이진호, 명현지 셰프가 시청자에게 쉽고 빠르게 한식 요리를 하는 비법을 전수했다면, 이번 시즌2에서는 방송인 파비앙이 직접 출연해 한식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한식 레시피를 소개할 예정이다. 'My Little Kitchen 시즌2'는 9월 6일부터 아리랑TV 채널에서 매주 토요일 6시 15분에 방영 예정이며, 쿡북 '세계인을 위한 한국음식(THE KOREAN KITCHEN)'은 한식 세계화 포털사이트와 한식 아카이브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