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에서는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방송인 정준하가 신인가수 지혜란에게 중중국어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은 "우주대스타 김희철이 정준하랑 같이 배우게 되다니"라고 한탄했다. 김희철은 앉아 있던 의자의 방향을 돌리며 "내가 방향을 틀겠다. 내 얼굴이 잘 안 나오면 시청률이 잘 안 나올 것 같다. 중국에서 내 인기가 어마어마하다. 중국은 내가 놓칠 수 없다. 머리 길고 예쁜 연예인이 없었다고 하더라. 지금도 중국 공항 가면 50만명의 팬들이 나와 있다"며 자신의 엄청난 중국 내 인기에 대해 말했다. 이에 정준하는 "날 지금 바보로 아냐. 내가 그 말 들으면 놀랄 줄 알았냐"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띠과외'는 송재호&진지희, 김성령&성시경, 이재용&손예음, 정준하&김희철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 과외커플로 만나 SNS-영어-기타-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