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에는 켄달제너, 벤 스틸러,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등의 전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스타로는 유일하게 컴백을 앞두고 있는 그룹 태티서의 태연, 티파니, 서현이 참석해 화제가 됐다. 공개된 사진 속 태티서는 각자 개성에 맞는 랄프로렌 폴로 포 우먼룩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태연과 서현은 블랙 드레스를 입어 여성미를 드러냈고 티파니는 네이비의 체크 무늬 원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벤트는 엄청난 규모의 워터스크린 위에 고해상 이미지를 쏘는 형식으로, 실제 움직임과 CG를 함께 믹스한 런웨이쇼는 뉴욕을 대표하는 거리들을 돌아다니는 모델들을 담은 한편의 영화처럼 펼쳐졌으며 환상적인4D 효과를 자아내며 보는이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디자이너 랄프로렌은 "전 새로운 여성 폴로 브랜드를 위해 진정 현대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무언가를 거대하게 기획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뉴욕과 연관을 지어서 말이죠. 그래서 제가 사랑하는 센트럴파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패션과 첨단 기술을 믹스해 폴로만의 유니크한 감성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