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정통 AOS게임 ‘도타2’에서 신규 영웅 ‘기술단’의 업데이트를 기념해 ‘기술단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3인조 폭파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단’은 마법 속성의 원거리 공격 영웅으로, 막강한 화력을 지닌 폭발물을 활용해 적에게 광범위한 피해를 입히거나 기절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도타2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기술단 소개 영상’에는 ‘지뢰’와 ‘원격 지뢰’를 적의 이동 경로에 매설해 기습 공격을 퍼붓거나 자신을 희생해 큰 폭발을 일으켜 주변의 모든 적들에게 치명타를 입히는 ‘기술단’의 모습이 담겼다.
넥슨은 이번 신규 영웅 업데이트를 기념해 30일까지 ‘기술단’으로 플레이해 매치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유저 5명을 꼽아 신비 아이템 ‘가라앉은 노예선의 골칫거리 번들’을 준다.
또 ‘기술단’의 ‘한국어 추천 빌드’를 게재 후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3개 추천 빌드를 선발해 1위에게는 ‘가라앉은 노예선의 골칫거리 번들’을, 2, 3위에게는 기술단 짐꾼, 아나운서팩, 허드가 들어 있는 ‘기술단 뻥! 상자’를 지급한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