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초중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한항공을 비롯해 기업·대학·공공기관 등 200여개의 기관들이 참가해 각자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올해 세 번째로 참가하는 대한항공은 지난해보다 50㎡ 커진 총 150㎡ 부스에 자체 전시관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한항공 운항훈련원의 교관들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여객기를 조종하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체험 코너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항공우주사업본부 직원들이 비행기 구조 및 비행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모형 비행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주니어 공학기술교실 또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한항공 서비스아카데미 직원들은 글로벌 에티켓 교실과 이미지 메이킹 교실을 운영했으며, 객실·운항승무원들은 비행업무와 승무원의 세계를 현장감 있게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