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밭 가는 나라~
김태희가 물컵 서빙하는 나라~
한때 우즈베키스탄을 가장 쉽게 설명하는 말로 인구에 회자됐던 비유.
그만큼 미녀의 나라로 정평이 난 우즈베키스탄이 인천에서 그것이 소문만이 아님을 입증했다.
북한에 밀려 최종 성적 4위.
노메달로 발걸음을 돌리며 아쉬워했지만 우즈베키스탄의 얼짱 인어들은 ‘미친존재감’을 아시아에 각인시켰다.
우즈베키스탄의 싱크로나이즈드 선수들은 22일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단체전 자유 종목에서 완벽한 몸매와 애플힙을 유감없이 과시하며 수많은 팬들의 갈채를 받았다.
인천=김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