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T-ARA)가 '2014 엠웨이브 K팝스타 월드 챔피언십' 1위를 기록해 트로피를 수상했다.
25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티아라는 전세계 각국 팬들이 참여한 '2014 엠웨이브(Mwave) K팝스타 월드 챔피언십' 인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아이돌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달여 간 진행된 투표는 국내 팬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100만여 명이 넘는 팬들이 참여 했다.
티아라는 당당히 1위를 기록해 국내외로 녹슬지 않는 인기를 인증했다. 트로피 수상 후 티아라는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 24일 '슈가프리(Sugar Free)' 한정판 앨범을 발표했다. 무언가 빠져버런 허전함을 표현한 곡이다. 신사동 호랭이의 작품인 이 음반엔 DJ페리, 비트라파, 디완과 제프리최, 빅바운스, 몬스터팩토리 등이 참여하여 총 16곡이 수록 됐다. 일렉트로 하우스부터 프로그레시브, 빅룸(EDM의 한 장르) 등 다채로운 장르를 형성했다.
이 중 DJ처키는 네덜란드에서도 손꼽히는 음악인으로, 그의 음악 해외 순회 공연 뒤인 10월 초에 공개 예정이다. 그는 마이클 잭슨, LMFLO, 50Cent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리믹스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은 경력이 있다.
티아라 엠웨이브 수상과 슈가프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티아라, 축하해요", "티아라 해외선 인기 많은가봐", "티아라 슈가프리 흥해라", "티아라 슈가프리, 제목이 신기해", "슈가프리 노래 좋은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