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왕큉링이 1m77cm에 도전하고 있다. 마치 무아지경에 빠진 것처럼 여유롭다. 눈은 왜 감았을까.
우즈베키스탄의 타라소바 율리야가 1m71cm에 도전하고 있다.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인다.
이란의 타바콜리 닉 세피데가 1m83cm에 도전하고 있다.
어제 인천 아시아주경기장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7종경기 높이뛰기가 열렸다. 육상은 아시안게임에서 수영(53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47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한국의 목표는 금 3개, 은 5개, 동 10개로 역대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을 노린다. 금빛 비상을 꿈꾸는 선수들의 우아한 포즈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