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유라가 홍종현을 위해 직접 핫케이크를 만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라는 홍종현과의 아침 식사를 위해 핫케익을 만들었다. 예전에 홍종현이 핫케이크를 좋아한다고 했던 말을 기억했던 것이다. 유라는 홍정현이 자신에게 이젤을 선물하고, 촛불 이벤트를 해 준것에 대해 감동하며 "이젠 내가 감동시켜줘야겠다" 라고 유라에게 고마움을 말했다.
유라는 늦게 일어나 서툰 실력으로 홍종현을 위한 초코 핫케이크를 완성했다. 홍종현은 "맛있다"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유라가)나보다 일찍 일어나 요리를 준비했다”면서 “맛있을 것 같다”두 사람은 서로 핫케이크를 먹여주는 등 달콤한 신혼 부부의 모습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홍종현과 유라는 웨딩화보 촬영을 위해 수영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한층 농염한 스킨십으로 친밀함을 과시했다. 앞서 유라는 잠에서 깬 지 얼마 안된 홍종현에게 조심스레 수영장에 갈 것을 청했다. 홍종현은 흔쾌히 승낙했고 두 사람은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또한 홍종현은 유라에게 자신의 허벅지 위에 올라탈 것을 제안하고, 유라의 몸을 붙잡아 자신의 위에 올리는 과정에서 허벅지와 허리를 오가는 과감하고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한층 짙어진 친밀감을 과시했다.
유라는 이후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낯설었는데 오빠가 적극적으로 해줘서 편했다”고 전했고 홍종현 역시 “수영장이어서 좀 더 편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홍종현은 화보 촬영 내내 유라를 잡아주고 지켜주며 '매너남'포스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