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넥슨 한글날 기념 다양한 이벤트 진행
넥슨은 한글날을 자사 게임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서든어택에서는 11월 13일까지 게임을 즐길 시 수집할 수 있는 한글 자음과 모음을 모아 주어지는 미션 단어를 완성하는 이용자에게 한글날을 기념해 새롭게 공개되는 한글 무기 묶음과 최대 22만 경험치, ‘퍼니 캐릭터 상자’와 인기 주무기를 준다. 한글날 당일 PC방에서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에게는 경험치와 각종 인기 주무기, 캐릭터, ‘대박 단풍 코인상자’ 중 1개를 매 시간마다 지급한다.
또 9일부터 12일까지 특정 시간에 접속한 유저에게 한글 무기 ‘ㄱ 모양 권총’, ‘ㅎ 모양 수류탄’과 경험치 추가효과 등을 제공하며, 누적접속 시간에 따라 ‘ㅋ 모양 둔기’, ‘킬데쓰초기화권’, ‘흑사 TRG21 카운트’를 제공한다.
메이플스토리에서는 한글날 당일 하루 동안 게임 내 모든 피해 효과를 ‘일, 이, 삼, 사’ 등의 한글로 표시하며, 15일까지 ‘눈눈 얼굴장식 상자’, ‘ㅎㅎ 얼굴장식 상자’ 등 ‘한글날 얼굴장식 상자’와 착용시 한글 자음들이 따라다니는 ‘한글날 훈민정음 상의’를 판매한다.
던전앤파이터에서는 12일까지 초성으로 구성된 게임 관련 단어를 맞히면 정답 개수에 따라 최대 코인 5개 및 마스터 계약 패키지(1일)를 지급하는 ‘세종대왕의 비밀 선물’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한글날부터 행사 종료시점까지 참여자에게 ‘모험가 의복 선택능력치 변경권’, ‘신비한 성장의 계약 주머니’, ‘모험가/크리쳐 이름 변경권’, ‘하트비트 메가폰’ 등 선물을 추가로 제공한다.
사이퍼즈에서는 15일까지 행사 안내페이지를 통해 한글날의 의미가 담겨있는 메시지를 확인하고 정해진 공성전 참여 횟수와 BP(버닝포인트) 누적 등 임무를 완수하는 유저에게 ‘그랑플람의 무역품’, ‘EC 블루 부스터(최대 3개)’, ‘슈퍼 부스터-레어'를 선물한다.
엘소드에서는 한글날을 맞아 영어로 된 캐릭터의 기술(스킬)명을 한글로 변경하고 공식홈페이지에 마련된 행사 안내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는 유저 100명을 추첨해 ‘넥슨캐시’를 지급하는 행사를 이달 9일까지 진행한다.
삼국지를 품다에서는 15일까지 게임 내 칭호를 순우리말로 변경해 이벤트 게시판에 응모하는 유저 중 1명을 선정해 한글로 디자인된 벽시계와 ‘황충 등용서(2개)’ 아이템을 지급한다.
영웅의 군단에서는 9일부터 13일까지 현재 영어로 되어 있는 영웅 캐릭터에게 어울리는 한글 이름을 지어 카페 행사 공지사항에 댓글로 남기면 가장 잘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준 유저를 선정해 ‘시즌4 플래티넘 티켓’을 선물하며, 선정된 영웅 캐릭터에게는 공격력 200% 효과를 적용한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