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아이러브커피'와 '아이러브파스타'에 이은 세 번째 자체 개발작이다. 파티게임즈의 인기 카페경영게임 '아이러브커피'를 개발한 핵심 제작진이 만든 것으로 동화 풍의 환상적인 그래픽과 감성적이고 따뜻한 스토리가 특징인 감성 어드벤처 SNG다.
카카오톡용으로 출시되는 이 게임은 '홈랜드'를 중심으로 펼쳐진 숲으로 모험을 떠나 몬스터 '무니'를 물리치고 엉뚱 발랄한 매력의 미니언(캐릭터)들을 모아 마법의 숲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귀엽고 개성 넘치는 상상의 동물 '미니언'을 꼬셔 컬렉션을 완성하는 '미니언 시스템'의 재미가 돋보인다.
컬렉션의 재미에만 한정된 기존 SNG와는 달리 '미니언'은 단순 소유에 그치지 않고 캔디(화폐) 생산이나 어드벤처에서의 전투 등 핵심 시스템에도 활용할 수 있다. 레벨업 시스템을 통한 꾸준한 스탯 강화와 다양한 모습으로의 변신을 통해 강화 및 진화의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 모바일 게임 최초의 오프라인 소셜 기능인 '미니언 쉐이크' 시스템을 새롭게 구현했다. '미니언 쉐이크'는 내 미니언과 친구의 미니언을 이용해 외형이 다른 특별한 미니언을 소환할 수 있는 기능으로, 게임 친구와 함께 오프라인 상으로 만나 휴대전화를 흔들어 매칭에 성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발을 총괄한 김유리 PD는 "'아이러브커피'가 정통 경영 시뮬레이션 SNG의 재미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다면, '숲 속의 앨리스'는 어드벤처 모드, 미니언 쉐이크와 같은 새로운 시스템을 추가해 기존 SNG와는 다른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파티게임즈는 이번 '숲 속의 앨리스'의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최대 3~4종의 게임 출시를 목표로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해 다가오는 상장과 상장 이후에 대비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