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산하게 날리는 낙엽, 옷깃을 파고드는 차가운 바람에 몸과 마음이 적적해지는 가을. 피부만 건조해지는 줄 알았더니, 건조해진 감성으로 심적으로 적적함을 느끼는 이들도 늘어가고 있다.
방금 씻고 나온 듯 반짝반짝 윤기나는 피부와 기분 전환으로 감성을 다독여줄 뷰티템 하나도 올 가을을 촉촉하게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늘상 해오던 뷰티 루틴에서 벗어나 좀 더 새로운 시도로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몸과 마음에 영양과 수분을 더해주는 가을철 ‘모이스춰라이징 뷰티’를 소개한다.
▶ 매끈 촉촉한 추녀(秋女)로 거듭나는 시즌 추천 뷰티템!
피부가 땡기고 종잇장처럼 얇아진 기분이 든다. 화장도 군데군데 뭉쳐 떠있고, 피부 일부분에는 각질이 생긴 것 마냥 거칠고 버석한 느낌이 든다. 이는 아마 모든 여성들이 가을이면 느끼는 공통적인 고민일 것이다. 피부 건조함은 피부 겉뿐만이 아닌 안까지 촉촉하게 수분과 영양을 채워주고, 메이크업 단계까지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위해 아이템 사용에 고심을 더해야 한다.
수분크림만으로 부족함을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가벼운 페이스 오일을 믹스해 사용해보자. 본인의 피부 상태와 취향에 따라 혼합 비율을 조절하고 피부결을 따라 발라준 뒤, 따뜻한 손바닥으로 얼굴을 한번 감싸듯이 눌러주어 피부 속까지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자. 여기에 피부 표면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보습막을 씌어줄 수 있는 쿠션타입의 팩트로 피부를 매끄럽게 표현하고, 선명한 색감의 립스틱으로 세련되고 화사한 원포인트 메이크업을 해보자. 수분감이 풍부한 색상의 립스틱을 입술 안쪽부터 번지듯 펴바르면 강렬한 레드컬러일지라도 청순하고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마몽드 에이지 컨트롤 까멜리아 오일은 동백꽃 성분을 그대로 담은 리얼 동백 오일로, 기름진 느낌 없이 촉촉하고 가볍게 흡수되고 깊이 있는 촘촘함과 탄력으로 피부결을 채워 광채로 빛나는 피부를 선사한다.
라네즈 비비쿠션 안티에이징은 안티에이징+윤광 메이크업 효과+롱래스팅+자외선 차단+쿨링+보습 효과의 6 in 1 멀티 비비쿠션. ‘다이나믹 콜라겐_EX’가 피부 노화의 5가지 징후인 건조, 피부결, 잔주름, 탄력, 피부톤을 케어해 건강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꾸어준다. 또한 고굴절 윤광 오일의 자연스러운 윤기가 매끈한 윤광 동안 피부로 연출해준다. 높은 커버리지와 지속력의 메이크업 효과가 깨끗한 피부톤으로 정리해주며,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 산뜻한 수딩 효과, 피부 보습을 한번에 간편하게 누릴 수 있다.
라네즈 세럼 인텐스 립스틱은 입술에 세럼을 바른 듯 촉촉한 광택이 돋보이는 선명한 발색의 고보습 립스틱. 세럼 성분이 35% 함유되어 입술에 촉촉한 보습과 광택감을 선사하며, 수분감 넘치는 ShineLED베이스와 피그먼트 다운사이징 기술을 통한 고발색 색소가 만나 선명하고 섬세한 컬러의 매혹적인 입술을 완성한다.
▶ 서늘한 날씨에 움츠려드는 마음을 촉촉하게 다독여주는 힐링 뷰티템!
쌀쌀해진 날씨와 스산한 풍경에 실내 활동을 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가을. 독서와 음악, 영화 감상, 따뜻한 반신욕 등 혼자서도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스스로 온전한 휴식과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개인의 시간 및 여가 시간에 대한 중요성이 늘어나면서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는 곧 홈 프래그런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는데, 올 가을에는 내 방 한 켠에도 은은하게 공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향초를 피워보자.
처음 향초에 도전한다면 진하고 무거운 향보다는 가볍고 은은한 향을 추천한다. 향초를 태울 때에는 최초 3시간은 연속적으로 켜두어 향초가 중간만 타들어가는 터널 현상을 방지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을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향초의 심지는 언제나 0.5mm 정도로 짧게 유지해주자.
스트레스로 마음이 만신창이가 되었다면 따뜻한 반신욕을 추천한다. 피부에 따뜻한 물이 닿으면 심리적으로도 안정이 되는 효과가 있어 간편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좋은 방법이다. 또 몸이 따뜻하게 데워지면서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에 목욕을 마쳤다면, 은은하게 몸을 감싸는 풍부한 보습력의 바디로션으로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보자. 피부결을 부드럽게 가꾸고 잠옷을 입고 따뜻한 이불 속으로 들어간다면 여느 휴식 못지 않게 나른하고 포근한 숙면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아닉구딸 쁘띠뜨 쉐리 캔들은 배, 복숭아, 로즈 머스크, 갓 벤 풀 향에서 나오는 순수함과 자유분방함을 연상시키는 기분 좋은 프루티-플로랄 향의 향초. 밝은 색 바탕에 금빛 줄무늬와 아닉구딸 로고로 장식된 투명한 잔에 담긴 향초는 방안을 향기롭게 만들 뿐만 아니라 장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롤리타 렘피카 엘렘 퍼퓸드 바디로션은 바르자마자 발산되는 엘렘만의 관능적이고 섬세한 화이트 플라워의 향과 끈적임 없는 흡수력, 놀랍도록 부드럽게 발리는 텍스처가 조화를 이룬 고품격 바디로션. 오직 한국 고객을 위한 펌프 형태 용기로 개발된 한국 전용 디자인으로 편리한 사용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