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노홍철, 애니와의 데이트…'결과는?'
'무한도전'에서 방송인 노홍철이 짝사랑녀인 외국인친구 애니와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10월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400회 특집-비긴 어게인'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되었다.
이날 노홍철은 하하와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짝사랑했던 외국인 여성 애니를 초대했다. 이후 애니는 금발머리에 늘씬한 미녀로 등장했다.
앞서 지난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은 몰래카메라 도중 짝사랑 경험을 고백한 바 있어, 이번 애니와의 만남에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과거 노홍철은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나한테 정말 중요한 사람이 있다"며 애니의 존재에 대해 털어놨다.
노홍철은 애니를 바라보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고, 하하 역시 애니와 그녀의 친구를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와 개인기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노홍철은 애니가 음식을 주문하는 것을 보고 연신 웃음 지었고 그의 유쾌한 반응에 화색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애니는 흥미 있냐는 하하의 질문에 단호하게 두 팔로 'X'표시를 하며 1%도 없다고 밝혔다. 이에 노홍철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좋은 친구로 지내면 되겠네'라고 말했다. 이에 애니는 '넌 항상 그렇게 말하잖아~!'라고 발끈하며 말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서로의 베필을 위하는 멘트를 주고 받으며 만남을 계속한 후 헤어졌다.
한편 유재석과 정형돈은 곤충박물관에서 왕거미와 도마뱀의 등장에 줄행랑을 쳤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하와수' 커플로 바다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