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경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경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KBS '뉴스 9', '열린음악회', '사랑의 리퀘스트', '스펀지', '영화 완전정복', '생생 정보통'등 인기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다. 지난 2012년 KBS를 퇴사하고 프리 선언했다. 김경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등을 맡아 꾸준히 아프리카 봉사 활동에 임하고 있다. 또 프리 선언 후에도 '토크&시티', '신세계', '더 지니어스', '연애전당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김경란이 빠르면 오는 12월이나 내년 아주대학교 학생회장 출신 19대 국회의원 김상민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수 개월 전 한 행사에서 만나, 인연을 쌓아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봉사활동도 함께 하는 등 공통점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