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2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30일간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다. 선수단은 43명, 거의 1군 주전급 전원이 참가한다. 마무리 훈련으로선 최대규모, 한 달간 장기 훈련이다. 김성근식 스파르타 훈련이다.
한화는 28일 마무리 훈련에는 신임 김성근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9명과 김태균, 정근우 등 선수 43명이 참가하며, 선수단은 29일과 10월 31일 두 차례로 나누어 인천국제공항(OZ172편)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성근 감독은 11월 1일 오키나와에 합류할 예정이다. 기업체 강연 등 개인적인 일정으로 11월 3일 일시 귀국한 후 11월 7일 재합류 할 예정이다.
한용섭 기자
◆ 한화 마무리 훈련 참가자 명단 -코칭스태프: 김성근 (11/1) 김광수, 정민철, 박상렬, 장종훈, 아베, 신경현, 임수민, 김종수 코치(이상 10/29)
-투수(19명): 송창식, 허유강, 정재원, 윤근영, 이동걸, 최영환, 정광운, 조영우, 양훈, 장민재, 신세진, 최우석, 김기현, 길태곤, 황재균, 구본범(이상 10/29 출국) 박정진, 안영명, 정대훈(이상 10/31 출국)
-포수(4명) : 정범모, 박노민, 지성준 (이상 10/29 출국) 조인성(이상 10/31 출국)
-내야수(11명) : 김태완, 김회성, 이창열, 노태형, 이도윤, 주현상, 김승현, 전형근 (이상 10/29 출국) 김태균, 정근우, 송광민 (이상 10/31 출국)
-외야수(9명) : 최진행, 송주호, 이용규, 노수광, 김정수 (이상 10/29 출국) 고동진, 추승우, 이양기, 정현석 (이상 10/31 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