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출연검토 박해진, 만화 원작으로 한 작품
한류배우 박해진이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출연 검토 중이라고 전해져 화제다.
11월 3일,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컴퍼니 관계자는 다수 매체를 통해 “박해진이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측으로부터 남자 주인공 역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박해진은 여러 작품 출연을 제안받았다고 한다.
또한, " '밤을 걷는 선비'가 내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지만, 아직 방송사 편성 전이다. KBS에서 편성 여부를 검토 중이며, 제작사 측에서 박해진에게 일찌감치 출연 제안을 했다. 신중하게 출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밤을 걷는 선비’는 조주희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역모 누명을 쓰고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한 채 책장사에 나섰다가 탁월한 외모와 신비한 선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선비의 정체는 뱀파이어이며 궁궐에도 사악한 뱀파이어가 존재한다는 독특한 설정이 눈길을 끈다.
한편 박해진은 현재 OCN ‘나쁜 녀석들’에서 두 얼굴의 사이코패스 이정문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종영 이후에는 중국 드라마 ‘남인방2’의 촬영에 들어간다.
박해진의 '밤을 걷는 선비' 출연 검토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박해진, 잘 어울린다~ 제발 해라" "박해진, 진심 보고싶다" "박해진, 화이팅! " 등의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