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중국 언론을 통해 알려진 추자현 열애설이 단순한 해프닝인 것으로 밝혀졌다. 추자현은 지난 3일 열린 영화 '전성수배(全城通?)' 시사회 현장에서 "중국 며느리가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는 제작자의 농담에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기고, 영화 흥행 수익 5억 위안이 넘으면 공개하겠다”라고 답했다. 이 말이 열애설이 된 것.
이에 영화 '진성수배' 제작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명성도아가’ 출연 이후 추자현은 중국인들에게 최고의 며느리감으로 회자되고 있다. 그래서 모두의 소망을 얘기해본 것” 이라고 얘기해 시사회 현장에서의 자신의 말이 단순한 농담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후 중국 언론 매체인 런밍왕에서 발표된 연예기획자 겸 작가인 두구이(독고의)와의 열애설 또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추자현의 매니지먼트사는 “시사회 현장에서의 제작자와 배우들 사이의 농담이 와전된 듯하다. 계속해서 추측성 기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모두 사실이 아니다. 앞으로 좋은 인연이 생기면 공개하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