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의 축구 베팅 전문 앱 '베팅긱'이 7일 끝난 유로파리그에서 높은 적중률을 기록하며 유저들을 기쁘게 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고 스포츠토토가 수탁하는 프로토 승부식 89회 차는 발매 마감일인 7일 UEFA 유로파리그를 집중 편성했다. 전체 40게임에서 베팅긱 전문가들은 25개 결과를 정확히 예측해 적중률 62.5%를 기록했다. 특히 승무패 24게임 중 17개를 적중시켜 적중률은 70.8%에 달했다.
89회 차에 편성된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중 베팅 가치는 후자 쪽이 높았다. 챔스리그의 경우 강팀의 홈 경기가 많았던 등 이유로 전체적으로 배당률이 높지 않았다.
승무패 게임에서 가장 어려운 무승부 적중이 많았다. 베팅긱 위원들은 총 6개의 무승부 결과를 적중시켰다. 배당률이 모두 3.00을 넘은 고수익 예측이었다.
체리쉬 위원은 피오렌티나와 PAOK 테살로니카의 승무패(184번), 핸디캡(185번) 결과를 맞췄다. 피오렌티나는 3전 전승으로 K조 1위, PAOK는 유로파리그 원정 3전 전패를 기록한 팀이다. 홈 팀 피오렌티나의 -1 핸디캡 승리를 점친 해외 전문가들이 많았다. 그러나 체리쉬 위원은 "피오렌티나는 이미 32강 진출이 확정됐다. 주말 리그전에서 대량실점해 수비 조직력을 가다듬어야 한다. PAOK도 갱강전을 앞두고 수비적인 전술을 펼 것"이라며 무승부를 전망했다.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류청 위원은 생테티엔-인터밀란전(153번) 무승부를 예측했다. 인터밀란은 승점 7로 조 1위, 생테티엔은 3무승부로 승점 3이었다. 프랑스리그 전담인 류 위원은 생테티엔의 특성에 주목했다. 그는 "생테티엔은 수비 조직력으로 리그앙과 유로파리그에서 버티고 있는 팀"이라며 "홈에서 인터밀란에 패하지 않기 위해 배수진을 칠 것이다. 단단한 방패를 들고 나서면 인터밀란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89회 차에서 가장 활약한 전문가는 이상철 위원이었다. 이 위원은 유로파리그 게임 포함 전체 11게임에서 10게임 결과를 적중시키며 90.9%의 경이적인 적중률을 보였다. 한편 프로토 더블 조합을 추천하는 '오늘의 추천'에는 김민규 위원이 두 개의 핸디캡 게임을 조합해 4.25 배당률을 유저에게 선사했다. 위원 10명 가운데 5명의 추천이 정확하게 들어맞았다.
유로파리그는 유럽 하위권 리그 출전 팀들이 많아 베터 입장에서 정보량이 부족하다. 베팅긱은 전문가의 예상과 함께 풍부한 해외 오픈팁을 제공해 각 팀의 현재 상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