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준결승 진출자인 곽진언이 라이벌인 김필을 칭찬했다. 곽진언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투썸플레이스 광화문점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 톱3 기자간담회에서 "생방송 무대 진출 당시 라이벌을 김필로 꼽은 이유가 뭔가"라는 질문에 "제가 그랬나요?"라고 되물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아마 필이형이랑 가장 친해서 그랬던 것 같다. 형을 부러워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다"고 덧붙였다.
이에 "어떤 부분을 부러워 했나"라는 질문에 "형과 룸메이트다. 두 달 가까이 같이 살고 있는데, 말 한마디, 한마디가 멋있다. 아마 같이 살아보면 아실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스케6'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원과 초호화 음반 발매 및 2014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7일 방송에서 송유빈·장우람이 탈락돼 김필·곽진언·임도혁이 톱 3로 결정됐다. 대망의 결승전은 11월 21일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