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약 10박 11일 간 아프리카 남동쪽 인도양에 있는 마다가스카르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오윤아는 지난 2013년 드라마 ‘돈의 화신’과 ‘맏이’에 이어 ‘너희들은 포위됐다’와 이후 밀려있던 광고, 화보 촬영 등 쉼 없이 달려온 오윤아는 당초 계획했던 휴가를 반납하고 짧은 휴식 후 차기작 선택에 앞서 곧바로 봉사활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오윤아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쓰레기를 주워가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15살 미혼모와 집이 없이 쓰레기더미에서 살고 있는 가족을 만났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윤아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되찾아주는 등 희망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오윤아는 “지난해부터 계속 쉬지 않고 활동을 했기 때문에 가족들과 오랫동안 휴식을 갖고 싶은 바람도 있었다. 그러나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것을 느끼게 됐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시간이었다. 많은 분들께서 희망의 손길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얼굴만 이쁜게아니라 마음도 이쁘다" "오윤아 너무 이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