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마드리드의 스타 가레스 베일(25) 혹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의 이적료 마련을 위해 앙헬 디마리아(26)를 판매 할것이라는 소식이 보도 되었다.
19일(현지시간) 영국언론 ‘데일리메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년 여름, 베일이나 호날두 영입을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디마리아를 파리생제르망(프랑스)으로 팔 계획이다” 라고 보도 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가레스 베일이나 호날두의 이적료로 9천만 유로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책정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엄청난 이적료를 감당하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여름에 영입한 디마리아를 단 한시즌만에 팔아야 할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디마리아가 언젠가 프랑스로 이적하고 싶다고 밝힌 인터뷰도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디마리아는 인터뷰를 통해 “나는 내가 아직 젊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나는 언젠가 PSG로 갈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과연 디마리아는 한 시즌만에 둥지를 옮기게 될까? 혹은 베일이나 호날두가 맨유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볼 수있을까?
한편 디마리아는 이번 시즌 맨유에서 '고군분투'하며 9경기에 출전에 3골 5어시스트라는 환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김민철 기자
[사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레알마드리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