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코리아그랜드세일, 12월 1일~2015년 2월 22일까지 진행

2015 코리아그랜드세일(www.koreagrandsale.co.kr)이 12월 1일부터 2015년 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84일 동안 서울·부산·경기·강원·충북·경북·제주 등 7개 지자체와 주요 백화점·면세점·호텔·대형마트·쇼핑몰·공연기획사 등 135개 업체 2만8000여 개 업소가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이벤트를 진행해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12월 1일에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시작을 알리는 웰컴 이벤트가 6개 국제공항(인천·김포·김해·양양·청주·제주)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인천공항에서는 1층 입국장에 포토존을 설치해 사진 촬영이벤트를 벌인다. 또 환대실천 대학생 홍보단 미소국가대표가 외국인관광객에게 환영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해 환영분위기를 조성한다. 나머지 공항에서도 한복을 입은 도우미가 방한객에게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알리는 홍보 브로슈어를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2015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해마다 1~2월에 개최되던 것을 한 달 앞당겼다. 12월 한국방문주간 한 달 동안 매주 금·토요일에는 ‘럭키박스(Lucky Box) 이벤트’를 실시한다. 외국인이 쇼핑을 한 뒤 영수증을 가지고 명동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 찾아가면 응모권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 10돈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준다.

또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SAF(SBS Awards Festival)와 연계한 이벤트도 벌인다. 방문주간 내 한국을 찾은 외국인에게 온라인과 이벤트부스 현장에서 총 1000장의 전시장 입장 티켓을 제공한다. SAF는 ‘별에서 온 그대’, ‘상속자들’ 등 인기드라마를 체험하고 방송과정을 관람할 수 있는 한류 축제다. 관객 참여 콘테스트와 스타와의 만남, 팬 사인회 등이 진행된다.

한국방문주간에 이어서 스페셜 테마위크가 진행된다. 1월 9일부터 23일까지는 볼거리(must-see)가 테마다. 한국공연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사춤(사랑하면 춤을춰라)’,‘비밥', '판타스틱', '점프' 등 대표적인 넌버벌 공연을 중심으로 1+1 혜택을 제공한다.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는 노는 것이 테마인 즐길거리(must-do) 위크다.

즐길거리 기간에는 '에버랜드'와 '원마운트', '웅진플레이도시'와 같은 놀이동산과‘KLIVE’와 같은 한류체험공연장을 50% 이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2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살거리(must-buy) 기간은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 등 대표 유통사들의 다채로운 프로모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동대문에 설치되는 이벤트 부스에서는 각 테마에 맞는 공연, 메이크업 이벤트, 한식 행사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이벤트도 계속된다. 럭셔리 쇼핑 패스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모두 100여 명에게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진에어·제주에어 왕복항공권, 롯데호텔 숙박권, 면세점 선불카드, 코리아그랜드세일 기념 K팝 콘서트 티켓 등을 제공한다.

온라인과 연계하여 기간 중 상시 운영되는 이벤트 부스에서는 ‘888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방문스탬프 수에 따른 선물꾸러미를 제공하는 모바일 스탬프이벤트는 코레일공항철도, 프리미엄패스, 에뛰드하우스, CU편의점, 풋락커 등이 참여한다.

공식 후원사인 마스타카드 카드 소지자는 동화면세점과 에뛰드하우스에서 구매금액에 따라 현금바우처와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두타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념 디자인쇼핑백을 제작 배포하고, 코레일공항철도는 외국인 여행자 전용 모바일단말기 및 다양한 여행상품 특별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대문 영천 시장에서는 주말마다 외국어가이드들 배치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전통시장 방문의 즐거움을 소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2015 코리아그랜드세일은 12월부터 진행되므로 웰컴이벤트, Lucky Box 이벤트, 한류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연말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쇼핑혜택뿐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고 한국 관광에 대해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더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쇼핑관광 축제로 키워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2015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한국공연관광협회가 후원하며, 마스타카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두타가 협찬하는 쇼핑 관광 활성화 프로모션으로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홍콩의 메가세일과는 달리 쇼핑과 한류, 관광을 한데 어우르는 쇼핑관광 축제다. 쇼핑·관광지·숙박·교통·식음료·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가 참여해 우수한 한국 상품을 소개하고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