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유기농콩 논란 속, 굳게 닫힌 이효리 제주집

직접 키운 콩에 유기농표시를 해 논란을 일으킨 이효리의 제주 애월읍 소길리 자택은 27일 오후 굳게 대문이 닫혀 있다.
이효리는 자신의 자택 안 밭에서 직접 치운 콩에 인증을 받지 않고 유기농 표시를 했다가 신고를 당해 현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조사를 받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표기 경위나 고의성 등 여러 측면을 모두 종합적으로 검토해 처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효리 측은 '인증제가 있는 줄 몰랐다'고 밝히고 있지만, 현행 법률에 따르면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 취급하려면 관계 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제주=김민규 기자 [e-mail] /201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