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가 유희열에 이어 디바 박정현과의 '2차 감금'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는 2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2월 연말 콘서트 '그 해, 겨울'에서 호흡을 맞추는 박정현과 최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개코는 이와 함께 "2차 감금, 누나까지 왜 이러세요"라는 재치 있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공개된 유희열의 다이나믹 듀오 감금 사진을 패러디한 것으로, 눈웃음 짓고 있는 박정현의 얼굴 뒤로 각자의 방에서 곡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다이나믹 듀오의 뒷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 20일 발표된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 토이 정규 7집 앨범 수록곡 '인생은 아름다워'에 랩 파트를 맡아 참여한 바 있다. 개코는 "가사가 다 나올 때까지 가둬놓고 감시하시던 희열이 형. 감금은 아름다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이나믹 듀오의 2차 감금 사진에 네티즌들은 "다이나믹 듀오-박정현, 2차 감금이라니 대박" "다이나믹 듀오-박정현, 다이나믹 듀오 감금의 아이콘 될 듯" "다이나믹 듀오-박정현, 박정현 해맑아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와 박정현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4 다이나믹 듀오+박정현 <그 해, 겨울> '을 개최한다. 이번에 작업 중인 신곡 역시 '그 해, 겨울' 무대를 통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