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과 김범수는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녹화 중 임현식-박원숙을 찾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도의 숯가마를 찾아 '원조 재혼부부'와 힐링타임을 보내던 두 사람은 숯가마 내 조용한 공간에서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대화를 나눴다.
이때 안문숙은 임현식-박원숙의 모습에 자신의 어머니를 연상시키며 눈물을 터트렸다. 김범수는 돌연 눈물을 흘리는 안문숙의 머리와 등을 따뜻하게 쓰다듬어주며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범수는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껴안아주고 싶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방송은 2일 오후 9시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