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의 또 다른 재미…'의리' 권상우부터 '새댁' 채림까지

별들의 잔치다. 수많은 가수들이 무대를 열기로 채운다면, 배우들은 시상자로 나서 볼거리를 제공한다.

3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는 수많은 배우들이 초대됐다.

송승헌·권상우·최지우·윤은혜·이동욱·박보영 등 수많은 배우들이 시상자로 나설 예정. 특히 권상우는 3년 연속 'MAMA'를 찾아, 진한 인연을 이어갔다. 최근 재혼한 채림은 남편 가오쯔치와 함께 'MAMA'를 찾았다. 밝은 미소로 행복한 신혼을 즐기고 있음을 알렸다. 특히 가오쯔치는 채림에게 청혼할 때 부른 '아이 빌리브'를 부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MAMA'는 3일 오후 7시부터 11시(현지시간)까지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렸다. 지드래곤·태양·위너·걸스데이·씨스타·엑소 등 K팝의 대표스타들이 참석했다.

중국 등 전세계 16개국에서 동시 생방송 됐고, 가시청 인구수는 24억명에 달했다. 특히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게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문화산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했다.

홍콩=엄동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