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 `뮬란`이 내년 2월 예정으로 대만에서 초연된다. 사진은 뮬란 뮤지컬의 창작 동기가 된 화목란 한-중 합작 뮤지컬 '뮬란' 콘서트 공연이 드림인터내셔널 주최로 2015년 2월 대만에서 펼쳐진다.
순수 국내 창작뮤지컬 '뮬란'은 중국과 합작하여 중국을 비롯 세계에 진출할 예정이다.
중국 자본을 성황리에 유치해 공연이 성사된 드림인터내셔널측은 일단 투자사의 대만 초연 요청을 받아들인 상태다.
단발성으로 끝내는 뮤지컬이 되지 않기 위하여 중국측에서 대만공연을 먼저 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에 좀더 높은 완성도로 중국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 제작사는 대만팬들에게 먼저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
일단 대만 공연 후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에 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공연시기와 장소는 미정. 2월 말로 예정돼 있다.
이윤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