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워킹걸’ 제작보고회가 9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클라라가 무대로 올라와 자리에 앉고 있다. ‘워킹걸’은 커리어 우먼 ‘보희(조여정)와 폐업 일보직전의 섹시샵 주인 ’난희(클라라)'가 하루아침에 쪽박 인생이 된 뒤 벌어지는 섹시 코미디 영화다. 정범식 감독은 성에 대한 부정적으로 박힌 이미지에 대한 개념들을 영화를 통해서 즐겁고 유쾌한 방식으로 변화시켜보고자 한 게 ‘워킹걸’의 연출의도하고 밝혔다. 조여정, 클라라, 김태우 김보연, 라미란,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2015년 1월 8일 개봉한다. /임현동 기자 hyundong30@joongang.co.kr/201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