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마드리드가 아게로와 로이스라는 어마어마한 영입을 통해 '세계 최강 공격진'을 구상하고 있다.
10일 스페인 언론‘ La Goleada’는 "레알마드리드 구단 수뇌부는 현재, 맨체스터 시티의 쿤아게로(26)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르코 로이스(25)가 팀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와 함께 ‘세계 최고의 공격진’을 구성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두 선수의 영입에 필요한 천문학적인 이적료 마련을 위해 레알마드리드는 베일과 벤제마에 대해 거대한 영입제안이 올 경우 주저하지 않고 그들을 판매할 준비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마드리드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있는 아게로 역시 자신이 선수 생활을 시작한 마드리드로 돌아오고 싶어하는 것이 알려지며 이적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또한 약 20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으로 인해 유수의 클럽이 주시하고 있는 로이스 역시 최근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한 사실이 알려지며, 레알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해지고 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베일은, 맨유와 첼시로의 이적 타진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카림벤제마(27) 역시 레알마드리드와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며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아스날과 리버풀이 연일 러브콜을 보내며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레알마드리드가 일명 'BBC'라인을 포기하고 새로운 세계최고의 공격진을 갖게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김민철 기자
[사진=맨시티,도르트문트,레알마드리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