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작은 모임이 잦은 연말. 휘황찬란한 장소나 비싼 음식이 아니어도 가족, 친구, 연인 등 가까운 지인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줄 모임 장소를 '집'으로 결정하는 '홈파티족'이 늘어나고 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홈파티족'을 위해 간단하면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해줄 실속 있는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테이블 위에 올려놓기만 해도 황금빛 고급스러움을 풍기는 초콜릿 크리스마스 시즌 가까운 지인들과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페레로로쉐의 새로운 패키지 리미티드 에디션 '크리스마스 트리팩'을 눈 여겨 보자. 이 아이템은 페레로로쉐 12구가 황금빛 크리스마스 트리 패키지 안에 담겨 테이블에 올려놓기만 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가격 역시 1만원으로 부담 없이 구입 할 수 있다. 고급 견과류인 헤이즐넛과 부드러운 크림, 바삭한 웨하스가 와인, 샴페인과도 잘 어우러지며 개별 포장되어 파티 핑거 푸드로도 제격이다. ▲아늑한 실내 분위기와 멋스러운 향취를 위한 캔들 캔들은 은은한 향과 빛으로 파티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는 아이템 중 하나다. 수많은 캔들 중 모더니크의 캔들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유리 등 일반 소재가 아닌 황동, 백동, 적동의 금속으로 만들어져 좀더 특별한 데코 효과를 연출 할 수 있다. 동은 향초의 온기와 향을 은은하게 담아내는 금속으로 유명하며 구리, 황동, 백동 세가지 금속은 전열성이 뛰어나 캔들을 더욱 오래 피울 수 있다. 또한 사람의 손과 공기가 닿아 자연스럽게 색이 에이징되어 더욱 엔틱한 느낌으로 장식 할 수 있으며, 캔들의 향을 다 태우고 난 컨테이너를 보관함, 또는 티라이트 홀더로 사용 할 수 있는 1석2조의 아이템이기도 하다. ▲정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위한 스노우 볼 커다란 구슬을 연상시키는 스노우볼은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오브제이다. 눈이 소복하게 쌓인 트리, 산타, 눈사람, 루돌프 모양의 스노우볼을 집안 곳곳에 세워두거나 크리스마스 트리의 오너먼트로 활용해보자. 볼 안에 있는 반짝이는 장식들로 파티에 참여한 사람들이 잠시나마 동심에 빠져 들 수 있게끔 만드는 특별한 이 아이템은 캔아이쇼(www.canishow.co.kr)에서 구입 가능하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