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이준 열애설에 대해 본인에게 사실 확인 중이다. 아직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준이 2013년 연말부터 학창시절 동창과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준은 지난 2013년 연말부터 학창시절 동창과 교제를 시작했으며 친구에서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일반인 여자친구의 신상이 알려지는 것을 염려해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으며 자신으로 인해 불편이나 피해를 받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준은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영화 '닌자 어쌔신' 등 연기활동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배우는 배우다' 드라마 '갑동이' 등 매 작품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차세대 기대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4월에는 '제 1회 들꽃영화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엠블랙을 탈퇴한 후 배우 소속사인 프레인TPC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레인TPC에는 류승룡·박용우·양익준·문정희·오정세·오상진·문지애·김무열·조은지·류현경 등이 소속돼 있으며, 프레인TPC 관계자는 7일 오후 "이준은 다방면으로 풍부한 잠재력을 지닌 아티스트다. 그의 다양한 재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