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은 서울서 태어나 두 살때 미국으로 건너갔다. 캘리포니아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살아온 미국 시민권자. 1998년 자신의 첫 앨범'Holy Bumz Presents'을 발표하며 국내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파랑새' 'Maybe' '사랑.. 그 놈' '남자답게' '못됐다 사랑' '소나무' '사과'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한국의 소울 대부'로 불렸다. 꾸준히 가수 활동을 해오다 2011년 8월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이름으 더 알렸다. 지난해 말, YB와 전국 4개 도시 총 6회 합동콘서트를 마쳤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일간스포츠는 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4시 40분(한국시간) 인천공항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 안에서 소동을 부렸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바비킴은 탑승 전부터 좌석에 대한 불만을 갖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이코노미석에서 비지니스로 좌석 업그레이드를 했지만 현장서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던 것. 대한항공 측은 이 점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고 말을 아꼈다. 바비킴은 착석 후 서비스 제공되는 술을 연거푸 마시며 조금씩 취해가고 있었다. 4~5시간 경과 후 기내서 만취상태로 소리를 지르며 욕을 하는 등 상식밖의 행동을 하는 등 소동을 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