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는 16일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출전한다. 이날 경기가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중계돼 상추가 방송 복귀를 하게 됐다. 방송 복귀는 군 제대 후 처음이라 눈길을 끈다.
상추를 포함해 수많은 스타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다양한 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연예인들로 이루어진 연예인 농구단 6개팀과, 여자 전 국가대표팀까지 총 7개 팀이 정식 리그전을 펼치며,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을 가릴 예정이다.
연예인 팀에는 박진영, 양동근, 존박, 김태우, 줄리엔 강, 서지석으로 이루진 ‘예체능‘팀을 비롯해, 신성록 , 이기우, 여욱환, 후니훈이 소속된 ’진혼‘팀, 2AM 정진운, 가수 나윤권, 농구선수출신 배우 양승성이 뛰고 있는 ’레인보우‘팀이 참가하고 송준근, 유민상, 최효종, 임혁필, 박휘순 등 개그맨으로 이루어진 ’더홀‘팀 또한 출격 대기 중이다. 상추, 오종혁, 프로축구선수 이천수, 이종격투기 선수출신 최홍만 등 다채로운 멤버로 구성된 ’훕 스타즈‘팀, 샤이니 민호, 신용재, 엄기준, 가수 허영생이 소속된 ’아띠‘팀도 참가한다.
마지막으로 전 국가대표 천은숙과 실업/프로에서 활약한 박윤선, 김정민, 이혜경, 김수희, 양효진, 이 티파니 등 선수출신들로 구성된 유일한 여성 팀 ‘우먼 프레스’팀 또한 남자 연예인들과 코트위에서 쟁쟁한 승부를 겨루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연예인들이 현장 중계석에 참여해 특별한 인터뷰를 갖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어서 색다른 재미가 기대된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1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3월 19일 까지 13주에 걸쳐 펼쳐진다.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경기를 생중계하고 나머지 두 경기는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