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아웃도어가 신학기 청소년들을 위해 쿨(Cool)한 기능성 백팩을 선보이며, 을미년 아웃도어 시장에 불을 지폈다.
제일모직의 아웃도어 브랜드 빈폴아웃도어가 15일, 신학기 청소년들을 위해 통기성을 최적화한 큐브-V60(Ventilation 60) 백팩을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빈폴아웃도어의 큐브-V60 백팩은 신진대사가 활발한 청소년기 고객을 대상으로 어깨 등 허리에 기능성을 가미해, 장시간 착용해도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V60는 통기성을 의미하는 V(Ventilation)와 바람이 몸에 닿았을 때 가장 시원하다고 느끼는 바람의 양인 60(cc)의 의미를 더해 탄생됐다. 특히 빈폴아웃도어 큐브-V60 백팩의 핵심은 통기성을 최적화했다는 것이다. 백팩과 등이 닿는 부분에 공기 구멍이 가공된 스펀지와 메쉬(mesh: 그물 모양의 소재)를 덧대어 땀의 배출이 원활하게 되도록 제작됐다. 빈폴아웃도어가 자체 개발한 인체공학적인 V-60 Ventilation System을 적용해 한여름에도 쾌적함을 유지하는 한편 백팩을 장시간 착용해도 옷이 땀에 젖는 등의 불쾌감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 청소년들이 백팩을 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만한 부분을 고려해 디자인했다.
백팩의 세련된 스퀘어형태를 유지하는 동시에 내부에 집어넣을 물건을 쉽게 보고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가방 안에 핸드폰 충전기 이어폰 파우치 책 등을 넣는다. 이들은 가방 문을 열고 내부의 물건들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어야 하며, 물건들이 서로 엉키지 않기를 원한다.
이를 착안해 큐브-V60 백팩은 가방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가방을 열었을 때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도록 디자인하는 동시에 충전기?이어폰 등을 넣을 수 있는 포켓을 별도로 만들어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큐브-V60 백팩은 블랙?그레이?네이비?블루?오렌지?머스타드 등 6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0만 8천원이다.
빈폴아웃도어 허재영 부장은 “큐브-V60는 빈폴아웃도어의 우수한 디자인력과 최고의 기술력을 접목한 상품이다” 라며 “지난해 완판 신화를 넘어 청소년들의 워너비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빈폴아웃도어는 큐브-V60 백팩 출시를 기념해 15일부터 학생증 교통카드 등을 넣을 수 있는 천연가죽 카드 목걸이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