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육룡이나르샤` 캡처‘육룡이 나르샤’에 출연한 명품 조연배우 김하균(57)이 늦장가를 간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슈가 되고 있다.
4일 오전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김하균이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해군호텔 W웨딩홀에서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김하균이 연기에 집중하느라 결혼이 늦어졌다”며 “서로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늦장가’를 가는 김하균이 쑥스러운 마음에 지인들이나 절친한 연기자 몇몇에게만 결혼 사실을 알렸다”면서 “두 사람이 뒤늦게 만나 결혼하게 된 만큼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하균은 최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유아인)의 손에 죽임을 당한 백윤 역할로 출연했다. 현재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에 출연 중이다.
김하균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그동안 ‘성균관 스캔들’ ‘비밀의 문’ ‘대왕의 꿈’ ‘대왕세종’ 등 사극에 주로 출연했다. 지난해 화제를 모은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황정음이 믿고 따르는 직장상사로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김하균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