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릴레이'로 모은 기부금 6000만원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11일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지난해 12월 25일을 '천사데이'로 지정하고 지난해 마지막 '나눔릴레이' 기부방송을 진행했다.
당일 주문건수에 1004원을 곱한 금액을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총 17개 판매 프로그램에서 5만7600여 건의 주문이 들어와 총 6000여 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소외계층 아동들의 독서공간 제공, 지적 성장을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건립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4년 9월부터 시작된 '나눔릴레이'는 롯데홈쇼핑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엄홍길휴먼재단, SOS어린이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사회복지회, 홀트아동복지회 등 총 15개 단체가 롯데홈쇼핑과 협약을 맺고 88만4000여 명의 고객이 참여해 약 11억7000만원이 기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