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 그룹 SMAP의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가 소속사 쟈니스에서 독립할 의사를 확실시 했다.
15일 닛칸스포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카이는 쟈니스에서 독립해 나아갈 행보를 모색 중이다. 이에 쟈니스에 남기로 한 기무라 타쿠야와는 결별이 최종 결정됐다.
나카이는 해체를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정말 쟈니스에서 나오는 수 밖에 없느냐'고 지인들에게 고민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카이는 이나가키 고로, 구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와 함께 최근 쟈니스 소속에 대한 입장을 번복했으나 소속사는 4명의 의사를 쉽게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SMAP의 수석매니저는 SMAP 전원과 함께 쟈니스에서 독립할 예정이었으나 기무라 타쿠야가 쟈니스에 잔류를 결정해 불발됐다.
현지 언론은 이 수석 매니저와의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알리며 "나카이가 자신을 스스로 지켜야된다는 위기감을 느껴 쟈니스에서 독립할 의사를 굳힌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황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