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맘에서는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디자인교육 전문가 김유빈 강사를 ‘Trend Maker’로 초청하여 그녀가 진행하고 있는 교육 강좌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디자인 영재교육 전문가, 김유빈 강사’ 김유빈 강사는 한양대학교 산업디자인 학사/석사를 졸업하고 세계최초 초,중,고 디자인 교과목을 설립한 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런던대)에서 Design Education 석사과정에서 ‘협동활동 중심의디자인교육 커리큘럼의 개발’이라는 논문과 함께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 박사과정, 수원여대 아동보육과 외래교수로 활동하며 아동을 위한 디자인교육 컨텐츠개발 및 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영국의 디자인 교육’ “세계 디자인 강국 영국에서는 ‘Design & Technology’ 라는 과목을 초등 저학년 필수과목으로 분리하여 실시하고 있다. 특징적인 점은 국어, 영어, 수학과 마찬가지로 디자인적 사고(DesignelyThinking)를 기르기 위한 디자인교육을 아동교육의 필수 패러다임으로 삼고, 옷, 과자상자, 자동차, 비행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 그리고 요리까지, 모든 것들을 자신의 의도에 맞게 만들어 보는 경험을 디자인 수업 시간에 진행한다.”
‘예술의전당 어린이 미술아카데미, 런던 디자인스쿨’ 예술의 전당 어린이/청소년/미술영재아카데미에서는 2016년 25주년 특별프로그램으로 김유빈 강사의 ‘런던디자인스쿨’ 강좌를 오픈한다. 본 강좌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좌로 세계 디자인의 중심 런던을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의 시각, 패션, 제품, 운송기관, 공간디자인을 다룬다. 예술/과학/영어/신체활동과 연계한 통합교육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협동활동에 기반한 디자인 재료체험 및 디자인 테크닉 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과정의 일부 결과물을 실제 양산품으로 제작하고 전시하는 과정이 포함될 예정이다.
‘생각하는 디자인 수업’ “생각하는 활동은 아이들이 대화를 이어나가고 자기 생각을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언어능력, 공간능력, 사회능력 등의 발달을 이끈다. 디자인 수업에서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미래적이고, 환경친화적이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창조해낼 수 있을지 고민할 수 있는 생각활동이 이루어지며, 그것을 언어와 작품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둔다”. 김유빈 강사의 자세한 교육 커리큘럼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