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부작용이 심하고 낮은 치료 유효율의 화학 항암 요법, 방사선 치료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치료 기술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화학 항암제의 효과는 5~20%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이 같은 항암 치료는 건강한 사람도 한순간에 약하게 만들 정도로 독할 뿐 아니라 면역력 저하에 따른 피부괴사, 통증 등의 부작용을 야기해 암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때문에 최근에는 암세포만을 타겟으로 하는 표적암치료제의 개발과 함께 고압산소치료,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 엘씨(Immuncell-LC), 메가비타민 치료 등 다양한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치료 방법들이 임상에서 활용되어 높은 암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내 최초 고용량 비타민C 치료 실시, 항암면역세포인 이뮨셀 LC 응급임상 최초 실시 등 암치료 의학의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염창환 원장의 염창환병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염창환병원은 의학계 새로운 암치료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고주파온열암 치료 분야에서 세계 최초 미 FDA 승인 고주파온열암 치료기 ‘BSD-2000’을 도입하는 등 그 전문성으로 암환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염창환병원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입한 BSD-2000은 75-120MHz의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하여 신체 내부 깊은 부위의 고형암에 온열을 전달하는 원리로 작동한다고 강조했다. 환자의 신체를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안테나와 파워를 사용해 환자에게 에너지를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다수의 전원으로부터 주파수, 위상 및 진폭을 조정해 종양부위를 타겟으로 한 최적화된 온열을 제공, 치료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BSD-2000은 암세포의 DNA를 직접 파괴하기 때문에 종양증식 억제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방사선 및 항암치료와 병행할 경우 더욱 많은 암세포를 죽이는 것은 물론, 산소량이 증가하고 항암제의 전달력을 높여 우수한 치료 유효율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때문에 복부, 간, 담도, 골반 및 생식기 부위의 종양 치료에 탁월하며, 암이 재발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 모든 항암제 치료 후 더 이상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된 환자에게도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국내에서도 많은 병원이 고주파온열암 치료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관련 의학장비들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미 FDA 승인을 받은 BSD-2000을 도입한 의료기관은 염창환병원이 유일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염창환병원은 최근 도입한 BSD-2000에 앞서 전류형 온열암치료장비 ‘셀시우스’를 갖추는 등 고주파온열암 치료의 선진적인 기술을 일찍이 도입한 선도 병원으로 뛰어난 전문성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특히 각기 다른 특성과 치료효과를 보이는 셀시우스, BSD-2000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 병원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른 적절한 사용이 가능해 더욱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 항암방사선 치료와 BSD-2000, 고압산소, 메가비타민 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함께 병행하면 높은 치료효과와 함께 항암 부작용 관리가 가능해져 암 환자의 수명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염창환 원장은 “면역력은 가장 기본으로, 면역력이 뒷받침되어야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고 부작용도 줄일 수 있다”라며, “향후에도 암치료 관련 선진 의학 기술의 연구와 도입에 더욱 매진해 암 치료 특화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도움말=염창환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