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연휴가 지나갔다. 가족 친지끼리 모여 풍성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명절이었지만 연휴가 끝난 후 불어난 살을 보면 고민이 앞선다.
연초 다이어트를 결심했던 이들도 설 명절에는 과식을 하게 되어 결국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긴 명절 동안 음식 섭취 과다로 늘어난 뱃살을 빼면서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먹거리를 살펴보자.
사진제공=켈로그, 풀무원건강생활, Dole(돌), 동원F&B(왼쪽 위부터)
◆ 하루 한끼는 가볍게
설 음식은 대부분 지방과 당분 함량이 높은 고 열량 음식이다. 때문에 연휴 동안 하루 삼시세끼를 모두 명절음식으로 먹었다면 하루 열량 섭취권장량 약 세배 이상을 섭취한 꼴이 된다. 따라서 명절 연휴가 끝난 후에는 하루 한끼 정도 열량이 낮은 저칼로리 식품으로 식사를 대체해 무거워진 몸을 가볍게 만드는 것이 좋다.
켈로그 시리얼 '스페셜K 레드베리'는 쌀, 귀리, 보리, 통밀, 옥수수 등 영양이 풍부한 오곡 푸레이크와 여성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딸기가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셔 인증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이라고 인증된 딸기가 급속 동결 건조된 상태로 풍부하게 들어간 스페셜K 레드베리는 다이어트에 필요한 식이섬유 및 단백질이 다른 제품보다 더 강화되어 있을 뿐 아니라 스페셜K 제품 중 칼로리가 가장 낮은 제품이다.
대상FNF 종가집 '누들두부'는 100% 생두부로 만든 면 형태의 제품이다. 종가집만의 두부제조공법을 적용해 국내 최초로 생 두부를 활용한 두부 면으로 출시됐다. 밀가루 등이 주 성분인 기존 면을 대체하는 고단백 영양식으로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대용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원물 그대로 섭취하기
음식 섭취 시 칼로리를 줄여주는 좋은 방법은 인공 첨가물이 거의 들지 않은 원물 그대로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특히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기능을 한다.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혈당 지수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돌 '후룻&넛츠 옐로우라벨'은 신선한 견과류와 말린 과일을 한 봉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데일리넛 제품이다. 아몬드, 호두, 캐슈넛과 함께, 말린 블루베리와 크랜베리, 망고가 들어있다. 수입한지 180일 미만의 신선한 견과류와 건과일 만을 엄선해 사용했다. 영양이 풍부한 견과류에 과일의 영양소까지 더해져 더욱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동원F&B '자연한입 고구마'는 엄선한 국산 고구마를 정성껏 말려 고구마의 풍미와 식감을 살린 말랭이 간식이다. 100% 원물 그대로의 제품으로 고구마 외에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있지 않아 믿고 먹을 수 있다. 소포장 파우치에 한 입 크기로 담겨 있어 출출할 때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식사 사이에는 열량이 낮고 장 운동을 활성화 시켜주는 슬림 한 음료를 마셔주면 포만감을 높여줘 과식을 막아준다. 뿐만 아니라 주부들이 명절 동안 고통 받아온 변비 해소에도 효과를 줄 수 있다.
풀무원녹즙은 발효녹즙 4종으로 '오리지널 발효녹즙', '클린업 발효녹즙', '슬림업 발효녹즙', '헬씨업 발효녹즙'을 선보이고 있다. 각 제품별 주요 원료만 발효한 것이 아니라 제품 4종 모두에 유기채소발효즙을 추가해 폴리페놀과 같은 기능성분의 함량과 관능을 향상시켰다. 특히 '슬림업 발효녹즙'은 여성들에게 좋은 아로니아와 단호박 발효즙을 추가했으며 코코넛주스와 망고퓨레로 맛을 더했다.
일동후디스 '후디스 그릭'은 1A등급 저지방우유를 1.6배 그대로 농축해 건강하고 간편하게 마시는 발효유다. 항헬리코박터와 면역조절기능에서 특허 받은 유산균을 비롯 1500억 마리의 생유산균을 담았다. 안정제 등 인공첨가물은 전혀 없으며 플레인, 레드자몽, 레몬라임 총 3종으로 출시되어 각자 기호에 맞아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 식이요법 관리와 함께 운동은 필수
식품을 통한 도움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운동이 병행되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명절 때문에 갑자기 늘어난 살은 좀만 지나면 빼기 어려움으로 1~2주 정도 단기간 계획을 잡아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빼주는 것이 좋다. 장거리 운전, 고된 명절 일로 인해서 몸이 굳어있고 스트레스가 높은 상태임으로 무리한 근력운동보다는 몸 전체를 풀어줄 수 있는 가벼운 스트레칭, 산보, 조깅 등의 운동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