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로 편성을 이동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 존 라일리와 장동민이 제주도 여행에 합류한다.
21일 방송될 '내친구집'에는 존 라일리와 장동민이 이정의 집을 습격해 친구들을 깨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존은 뉴질랜드 여행 당시 친구들을 공포에 질리게 했던 멘트인 "아침 운동 하러가자"를 외치며 친구들에게 다가간다. 장위안은 존의 등장에 화들짝 놀라며, 꿈을 꾸는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존은 이정이 샤워 중인 욕실 앞에서 쉬지 않고 세레나데를 부르며 자신의 등장을 알린다.
결국 존의 성화에 이정과 장위안, 알베르토는 아침 운동을 시작한다.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가 굵어지자 이정과 장위안은 꾀를 부린다. 알베르토만이 끝까지 남아 존과 의외의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반면 장동민은 존의 여행 스타일에 질색하며 "여행은 맛있는 것도 먹고, 쉬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정 반대의 여행 스타일을 가진 두 사람은 일정을 계획할 때도 의견을 좁히지 않으며 순탄치 않은 여행을 예고한 상황.
새로운 친구 존 라일리와 장동민이 함께하는 '내친구집' 제주도 편은 21일부터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