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 ‘해피투게더3’ 캡처'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엄현경이 독특한 개인기를 공개해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접수하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보니하니'의 이수민, 배우 김정민, 성우 겸 MC 성유리, 배우 엄현경, 개그우먼 이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현경은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으며 개인기로 뺨 때리기가 생겼다고 들었다”는 MC들의 질문에 “내가 드라마에서 뺨을 정말 많이 때렸다. 상대역인 송재희 씨가 아파서 울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남자 출연자들에게 “가위바위보에서 진 사람이 엄현경에게 뺨을 맞기로 하자”며 직접 체험을 제안했고, 가위바위보를 통해 뺨 맞기에 당첨된 김풍은 떨리는 마음으로 엄현경 앞에 섰다.
엄현경은 망설이지 않고 김풍의 뺨을 때렸다. 김풍은 뺨을 감싸쥐고 고통스러워했고 엄현경은 김풍에게 다가가 포옹으로 미안함을 전했다.
김풍과 엄현경의 포옹 장면을 눈앞에서 본 유재석을 비롯한 박명수, 조세호, 전현무는 “왜 이렇게 맞는걸 못하냐”며 엄현경 앞에서 줄을 서 웃음을 자아냈다.
“연기가 그게 뭐냐”며 자신있게 나선 유재석은 직접 엄현경의 따귀를 맞고는 “크헙”이라는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이어 유재석은 “진짜 안 아프게 소리나게 잘 때린다”며 엄현경의 따귀 실력을 인정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해피투게더 엄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