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쉽게 봄옷을 꺼내기 어렵다. 졸업식 시즌도 끝나고 새 시작을 알리는 개강만을 앞두고 있다. 봄기운과 밀당 하듯 쌀쌀한 3춸 초가 되면 보온성은 챙기면서 활동성도 갖춘 새 학기 개강 아이템을 장만해야 한다. 가장 힘든 쇼핑 계절인 봄, 지금부터 완벽한 캠퍼스 스타일링 도와 줄 룩을 소개한다.
♦ 뚱뚱한 패딩은 이제 그만 옷장 속으로~!
엑소 수호 / 잠뱅이, 브루노말리
두툼한 패딩은 옷장 속으로 넣어도 좋다. 가볍고 실용적이면서 보온성을 지켜주는 패딩 조끼는 어떨까? 간절기와 맞물린 개강패션에 활력을 더해줄 패딩 조끼는 니트나 스웨트 셔츠, 후드 티셔츠 등 다양한 상의에 매치가 가능해 더욱 실용적이다. 베이직한 디자인 상의를 선택했다면 유니크한 색상의 패딩조끼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플리스 소재 집업 재킷은 일교차가 심한 간절기에 단벌로 착용해 보온성까지 책임져 줄 '잇 아이템'이 될 것이다.
라푸마 경량 패딩 재킷 '아리아'는 얇고 따뜻한 재킷으로 제격이다. 실내에서 강의를 듣는 대학생들에게 아우터를 벗어도 센스 있는 경량재킷으로 스타일링 지수를 높여 준다. 간절기인 요즘, 코트 혹은 베스트와 레이어드해 입는다면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 후드 집업으로 발랄함과 활동성 높이자
정일우 / 잠뱅이, 브루노말리
다양한 행사와 모임이 많아 바쁜 개강시즌이다. 캐주얼 룩을 선호 한다면 후드 티셔츠나 후드 집업을 착용하자. 후드 집업은 간절기 필수 아이템 중 하나라고 불릴 만큼 활용도가 높다. 하의는 슬림 핏 청바지와 매치하면 캐주얼 스타일링에 좋다. 롤업 진을 착용한다면 한층 센스 있는 스타일 완성을 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스커트와 함께 착용하면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 실용성 넘치는 가방은 언제나 중요하다
사진제공=클라우디가든
가방은 신입생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아이템이다. 물론 디자인만 따지면 어렵지 않겠지만, 실용성까지 겸비해야 하는 캠퍼스룩에 어려움 겪지 말고 여기 주목하자.
여성스러운 감성을 지닌 여학생들에게는 클러치를 추천한다. 2016년 트렌드 컬러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계열의 클러치는 페미닌한 감성을 불러 일으킨다. 심플한 캐주얼 캠퍼스룩에 은은한 포인트를 더할 뿐 아니라 러블리한 패션을 완성해 준다.
실용성을 우선으로 따지고 싶다면 백팩이 제격이다. 깔끔한 매력이 돋보이는 클라우디가든 백팩은 투웨이 방식이라 활용도가 높다. 심플한 스타일이 미니멀한 느낌을 고조시킨다. 모노톤 코트와 코디하면 세련미를 극대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