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껍고 어두운 겨울 날씨에 패셔너블함을 빛내지 못한 이들이라면 주목하자. 곧 다가올 봄! 2016 올해의 컬러 로즈 쿼츠, 세레니티로 부드럽고 따뜻한 스프링 패션을 완성하자. 파스텔 컬러는 차분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고, 봄바람에 잘 어울리는 룩 연출에 도움을 준다. 다양한 아이템으로 센스 있는 연출을 도와줄 팁을 공개한다.
♦ 로즈 쿼츠, 달콤한 파스텔 핑크의 유혹
사진제공=조르쥬 레쉬, 케네스콜, 다니엘 에스떼 사진제공=조르쥬 레쉬, 케네스콜, 다니엘 에스떼
조르쥬 레쉬는 이번 시즌 로즈 쿼츠, 아이보리 등 파스텔톤 컬러 아이템으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젠틀 우먼룩에 부드럽고 우아한 감성을 더했다. 가볍고 상쾌한 봄바람을 닮은 핑크 컬러 간절기 코트와 트렌치코트 등이 눈에 띈다. 여기 슈즈, 백까지 선보이며 고급스러움에 트렌디함을 더한 리얼 젠틀우먼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다니엘 에스떼에서도 부드러운 감성이 담긴 파스텔톤 컬러의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로즈 쿼츠, 라벤다 그레이, 아이스 커피 베이지 등 화사한 봄 컬러 롱 카디건은 캐시미어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파스텔톤 컬러를 더해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샹티 사진제공=샹티
란제리 브랜드도 트렌드에 뒤지지 않는다. 샹티에서도 은은하게 광택이 도는 핑크 컬러 레이스 란제리를 통해 고급스러운 우아함을 선보인다. 고혹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파스텔 컬러 란제리로 깊숙한 내면에서부터 느껴지는 따뜻하고 편안한 봄을 느낄 수 있다.
♦ 남성이라면, 베이직 컬러에 주목하자
사진제공=페스포우, 케네스콜 사진제공=페스포우, 케네스콜
패셔너블한 남성이 되고 싶다면 컬러, 아이템만 잘 선택해도 90%는 성공이다. 하지만 급변하는 패션 트렌드 속 나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을 골라내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다. 이번 시즌 주목 해야 할 남성 스타일링 팁을 살펴보자.
페스포우 네이비 컬러 코트는 특히 간절기 시즌,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하기 좋아 옷장 속에 꼭 구비해야 할 아이템 중 하나다. 슈트와 함께 매치한다면 신사 느낌을 자아낸다. 편안한 캐주얼에 매치한다면 트렌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케네스콜 에서도 베이직한 컬러 아이템을 찾아 볼 수 있다. 푸른빛이 감도는 앨리스 블루, 슬레이트 그레이 컬러에 주목하자. 셔츠와 피케 티셔츠,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에 앨리스 블루 컬러로 청량한 느낌을 더했다. 케네스콜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슈트는 세련된 감각의 블루 네이비 컬러와 슬레이트 그레이 컬러를 활용하여 도시적이면서도 시크한 뉴요커 느낌을 한층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