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슈팅 게임 '오버워치'가 오는 5월 24일 전세계적으로 출시된다고 8일 밝혔다.
게이머는 오버워치 예약 구매 페이지에서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이나 디지털 PC 에디션을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오버워치:오리진 에디션'은 6만9000원,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는 패키지 형태의 소장판은 14만9000원, 디지털 PC 에디션은 4만5000원이다. 블리자드는 오는 5월 5일부터 9일까지 오버워치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게임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오픈 베타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픈 베타가 시작되면 이용자는 현재까지 공개된 21명의 영웅들과 강렬한 액션, 깊이 있는 전술, 오버워치의 세계를 정식 출시 전에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오버워치 예약 구매자들의 경우 출시 때 차가운 암살자 '위도우메이커'의 누아르 스킨을 받을 수 있는 혜택과 오버워치 오픈 베타 시작일보다 이틀 먼저인 5월 3일부터 친구 1명과 함께 미리 게임에 접속해 전투에 먼저 참여할 수 있는 사전 참여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는 “깊이 있는 협동전,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그리고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하는 오버워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팀 기반 슈팅 게임”이라며 “PC와 콘솔 플레이어 모두가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자는 군인, 과학자, 로봇, 모험가로 구성된 전설적인 부대의 일원이 되어 근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 전장에서 서로 격돌하게 된다. 게임에는 각자의 고유한 무기와 놀라운 능력을 지닌 21명의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