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이달말 출시 예정인 모바일 리얼 야구 게임 '이사만루2 KBO'의 사전 예약 이벤트를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사만루2 KBO를 소개했다. 특히 현장에서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 송진우, 염종석 해설위원이 참석해 게임 속에 구현된 자신들의 투구폼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송진우 해설위원은 "타자가 공을 볼 수 없게 던지는 자세를 잘 구현했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두 해설위원은 이사만루2로 깜짝 레전드 매치를 벌였으며 염종석 해설위원이 4-0으로 승리했다.
공게임즈가 개발한 이사만루2는 압도적 리얼 그래픽과 치열한 수 싸움을 즐길 수 있는 수동플레이의 대전모드부터 랭킹전 및 친선경기까지 풍부한 실시간 콘텐트가 특징이다. 또 원하는 선수를 선택해 영입할 수 있는 이적 시장(거래소) 시스템, KBO 원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시즌 및 도전 모드 등을 담았다.
공게임즈 공두상 대표는 “리얼 모바일 야구 게임을 선도해 온 자부심으로 개발 중인 이사만루2를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사인 넷마블과 함께 서비스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넷마블 이완수 본부장은 “압도적 퀄리티와 풍부한 콘텐츠가 특징인 이사만루2는 지금까지 어떤 모바일 야구 게임에서도 볼 수 없었던 한 차원 높은 게임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사만루2를 오는 3월 말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할 예정이고, 10일부터 출시전까지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