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시청률은 동시간대 KBS 2TV '불후의 명곡'에 바짝 추격당했다. '무한도전'은 12%(닐슨코리아 기준) '불후의 명곡'은 11.8%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봄철 춘궁기 시청률을 사수하기 위한 특공대를 결성해 시청률 하락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멤버들은 봄옷을 입고 나온 시민에게 목도리와 귀마개를 선물했다. 마침 녹화 당일 영하권 추위로 시민들은 두꺼운 겨울옷을 입고 나와 멤버들을 당황케했다. 그 중 얇은 봄옷차림으로 나온 시민들에게 준비한 귀마개 등을 선물했다.
이어 '못친소'에서 활약한 이봉주가 특공대의 일원으로 합세했다. 이봉주는 줄무늬 흰 양복에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정예 멤버들은 다시 새 작전을 펼쳤다. 봄이 돼 깨어난 개구리들을 다시 재우는 황당한 작전. 오케스트라가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하며 개구리들의 숙면을 유도했다. 여기에 한 어머니를 섭외해 구수한 자장가까지 부르며 개구리들의 숙면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마지막으로 봄나물 체포작전에 들어갔다. 봄에 나는 나물을 사들이는 것. 봄동·달래·냉이 등 향긋한 봄나물을 이용한 다양하고 맛깔난 요리들을 선보이며 봄의 향기를 물씬 느끼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봄을 막으러 돌아다닌게 아니고 봄이 더 일찍 오게 하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9년만에 '박장군'으로 변신해 봄나물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는 설정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