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21일 처음 시도한 인터넷 1인 방송사업(MCN)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직무 멘토링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CJ는 지난 19일 CJ E&M에서 운영하고 있는 DIA TV 및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직무 정보를 전하는 'CJ 잡인사이드'를 방송했다. 상반기 채용 접수 마감 기한을 앞두고 여러 지원자들의 접속으로 동시 접속자가 최대 1000명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날 방송은 사업군별로 총 3회에 걸쳐 방송됐으며 생방송을 마친 후에는 계열사별, 직무별로 총 10개 방송으로 나눠 다시보기를 제공했다. 방송에는 인사팀 채용 담당자와 실제 해당 직무에 근무 중인 3~4년차 직무별 멘토가 크리에이터로 출연했다.
생방송이 진행되는 스튜디오 한 켠에는 인사팀 채용 담당자 15명이 방송을 시청 중인 지원자들에게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 이용자가 '올리브영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데 서류 전형 혜택을 준다고 들었다. 정확한 기준을 알려달라'고 질문해 '2년 이내 올리브영 직영 매장에서 1년 이상, 월평균 60시간 이상 근무했을 시 혜택이 주어진다. 서류 지원시 아르바이트란에 본인의 당시 사번을 입력하면 된다'는 답변이 달렸다.
CJ는 서류 접수 전날인 21일까지 다시보기를 해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CJ는 22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 전형을 비롯한 5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5개 채용 전형은 올해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해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가 지원 가능한 신입 전형과 글로벌 인재전형,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하계 인턴전형, 해외 학부생 인턴전형, 전역(예정) 장교 전형 등이다.